[보도자료]양돈협, 돈가안정을 위한 월 출하물량 5% 도매시장 출하 운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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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08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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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돈가안정을 위한 월 출하물량 5% 도매시장 출하 운동 전개 7월 18일부터 협회발표 도매시장 공시가격 축평원 가격으로 전환 결정 양돈협 이사회,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대책 적극 동참
○ 양돈협회가 FMD 이후 치솟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월 출하물량의 5% 이상을 도매시장 출하할 것을 결의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양돈농가 차원의 초강력 대책이 이어지고 있다.
○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7월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돈협회 회원농가를 중심으로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월간 출하 물량의 5%를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운동을 전개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 이날 양돈협회 이사들은 최근 고돈가의 주요 원인이 국내 돼지고기 가격을 결정하는 도매시장 출하물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양돈농가에 월 출하물량의 5% 이상을 시 군별로 의무적으로 도매시장에 출하하여 돼지고기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로 결정했다.
양돈협회 이사회는 정부가 돼지고기 가격 잡기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수입육 무관세의 공급확대로는 현재 상황을 타개할 수 없고, 향후 수입육의 국내 시장 잠식과 공급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판단아래 농가차원의 이와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도매시장 출하시 육가공 공장보다 두당 3만원씩의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농가들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 더욱 주목할 만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 이번 조치는 특히 지나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장기적으로 양돈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양돈농가들의 미래지향적 결단과 더불어 소비자 보호와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 모든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는 정부당국에 호응하기 위한 양돈농가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정부의 돼지고기 가격 안정 대책과 맞물려 하반기 돈가 안정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 이에 따라 양돈협회는 전국 120개 시․군 지부를 통해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월 출하물량 5% 도매시장 출하하기 운동’ 캠페인 동참을 홍보하는 동시에 각 도협의회 차원에서 해당지역 도매시장에 돼지 출하를 독려키로 결의했다.
○ 또한 이와 별도로 1만두 이상 대군농가 역시 돈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월 출하물량의 20%를 도매시장에 출하할 것을 결의하는 등 양돈농가 차원의 범 돈가안정 캠페인이 펼쳐질 계획이다.
○ 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포크플레이션(Porkflation) 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구제역 파동 이후 돼지고기값이 사상 최고의 강세를 보이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주목받는 등 정부 당국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며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돼지고기 가격 연착륙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했다.
○ 특히 이 회장은 “현재와 같은 고돈가가 계속 이어질 경우 1차 육가공 업체의 피해 확산 및 유통, 외식업계의 수입육 전환 등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시장의 급격한 축소가 우려된다”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양돈인들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구제역 이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히고, 양돈농가들의 캠페인 동참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 또한 양돈협회는 현행 생체정산 방식에서 등급제 정산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향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발표가격을 사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양돈협회가 지난 6월부터 전체 양돈농가 대상으로 등급제 정산방식 전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오는 7월 18일부터 협회 발표 도매시장 공시가격 역시 축산물품질평가원 가격으로 전환 발표할 것을 결정하는 등 돈가 안정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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