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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돈농가, 사회환원기금 10억원 모금 결의
작성일 2011-04-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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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사회환원기금 10억원 모금 결의

- 양돈협, 구제역 방역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위해 -

 

구제역으로 전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10여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목숨을 잃는 등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련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전국 양돈농가들이 사회환원사업에 팔을 걷었다.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4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양돈농가와 양돈업계에서 10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모아 반 양돈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환원기금 등으로 사용키로 결의했다.

 

양돈협회는 우선 구제역 방역 중 순직공무원 위로금으로 1억2천만원(다비육종 윤희진 회장 1억원, 서울대 김유용 교수 1천만원, 나람사료 5백만원 외 위탁금)을 이달 내 전달할 계획이며, 가능한 오는 6월까지 나머지 기금을 전국 양돈농가 등을 대상으로 모금할 계획이다.

 

이병모 회장은 “많은 양돈농가들이 자식같은 가축을 살처분 당하고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우리 한돈을 외면하지 않도록 양돈농가들이 사회환원운동에 앞장 서기로 결의했다”며 모금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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