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일본양돈협회, 양돈개업수의사회 한국 양돈가 돕기 성금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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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3-31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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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일본양돈협회{회장 志澤 勝(시즈오 마사오)}와 양돈개업수의사협회{회장 大井 宗孝(오오이 무네타카)}에서 일본 열도가 대지진 충격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사상 유례없는 FMD 발생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나라 한국의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493만6천270엔(한화 7천만원 상당)을 보내왔다.
○ 이번 성금은 지난해 미야자키현에서 FMD를 경험한 바 있는 일본양돈협회측에서 평소 친분을 쌓아온 FTA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에게 제안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 일본양돈협회측은 한국의 양돈농가가 고통받고 있는 모습이 현지 TV 등에 소개되면서 한국 양돈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취지에서 모금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이와테현의 하시모토(아크 팜)씨가 주말에 자선 경매를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그 매상금 전액이 종자돈이 되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모금에 현지 양돈인은 물론 양돈수의사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493만6천270엔이 모아져 이번에 전달된 것이다.
○ 일본양돈협회는 지난 1997년 대만에서 FMD가 발생했을 때에도 성금을 모아 대만양돈협회에 기증한 적이 있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아시아 양돈농가들 서로가 도움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질병은 아시아 전 지역이 함께 고민해 박멸해 나갈 움직임도 필요하다고 전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밝혔다. ○ 안기홍 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양돈생산자들의 단체인 양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조속한 재건에 힘써야 한다"고 한데 대해,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어려운 양돈산업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준 발전기금은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지난 3월 11일 동일본 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인명피해와 방사능 공포속에서도 한국 양돈농가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 주는 일본 양돈업계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두 국가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사진설명: 안기홍 소장(FTA 양돈연구소)과 정현규(도드람양돈농협) 박사는 지난 3월 31일 양돈협회를 방문하고 일본양돈협회와 양돈개업수의사회에서 FMD로 모은 성금 493만6천270엔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일본에서 “한국의 FMD 발생을 듣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라고 전하며 일본 양돈인들은 한국 양돈산업의 빠른 재건을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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