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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송호근 칼럼에 대한 전국 양돈농가 입장

작성일 2011-02-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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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송호근 칼럼에 대한 전국 양돈농가 입장”

“살처분 보상금 130%가 웬 말이냐?”

“중앙일보는 정확한 사실에 대해 정정보도 하라 ”

 

2월 15일 [송호근 칼럼]에 송 교수는 정부의 살처분 보상체계가 시장가격의 130%로 보상하고 있어 농가들이 한꺼번에 가축을 잃어도 당장은 현금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 계산대로 한 시장가격의 130% 보상방법을 2월 16일 시장가격인 6,736원/kg의 130%를 적용하면 8,756원/kg을 보상하여야 하지만, 실제 보상(2011.1.15이후부터)은 130%가 아닌 시장가격의 81%인 5,500원/kg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모르고 6천여 구제역 피해 농가를 매도하는 것은 사회적 공인으로서의 무책임한 행동임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더구나 살처분 당한 농가는 다시 축산업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년 이상 소득이 없어 생계가 막막해 지는 축산업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 몰상식이 낳은 발언이 아닐 수 없다.

 

□ 이번 구제역 대재앙이 초래된 가장 큰 원인은 지방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초동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가주요 축산시설인 축산과학원과 지방 축산연구소를 비롯한 6천여 축산농가들이 살처분 피해를 보았다.

 

□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축산농민들만을 탓하고, 순식간에 전파되는 구제역 전파속도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농심(農心)에 송 교수가 도덕적 해이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 6천여 살처분 농가들은 심히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 중앙일보의 [송호근 칼럼]은 작금의 국가적 재앙에 피해 입은 축산농가의 진실을 왜곡 보도한 사항에 대해 정정 보도하고, 6천여 피해농가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갖기 바란다. “끝”

 

 

전국 양돈농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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