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최근 10년 PSY 2두 늘었지만…모돈·자돈 관리 중요성 커져

작성일 2024-04-15 작성자 관리자

100

최근 10PSY 2두 늘었지만모돈·자돈 관리 중요성 커져
피그플랜 빅데이터 분석 보고회
다산 모돈 도입·사양관리 개선
지난해 산자수 13.4두로 증가
201412두 대비 1.73
임신~이유 사고율 20% 넘어
같은 기간 이유두수 0.9 증가 그쳐
분만 간호·초유관리 등 힘써야
 

최근 10년간 PSY(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총 이유마릿수)2두 증가하는 등 양돈농가 생산성이 꾸준히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 산자수 증가치를 이유 두수 증가 폭이 따라오지 못해, 이유 두수 증가를 위한 모돈과 자돈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양돈농가의 22.7%가 이용하는 피그플랜 시스템을 통해 분석, 제안된 내용이다. 피그플랜을 운영하는 인공지능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피그플랜 빅데인터 심층분석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농장 생산성적 총괄 분석을 발표한 양돈 컨설턴트 안기홍 박사에 따르면 연간 모돈 회전율이 2.3회를 기록한 가운데 2023년 평균 PSY24.7두로 10년 전인 201422.7두 대비 2두 증가했다. 10년을 5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4~2019년엔 0.3두만 증가했으나 2019~2023년엔 1.7두가 증가, 최근 생산성 향상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수와 이유두수 이외 주요 생산 성적도 발표됐다. 지난해 분만율은 81.5%, 포유일수는 24.6, 비생산일수는 44.9, 모돈회전율은 2.3을 기록했다.
 
문제는 산자수 대비 이유 두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데 있다. 1회 임신에 따른 산자수는 201412두에서 202313.4두로 1.4두 증가했다. 다산 모돈 도입과 사양관리 개선이 산자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같은 기간 이유두수는 9.8두에서 10.7두로 0.9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생시 사고율과 포유 중 사고율이 각각 9.0%, 12.3%로 임신부터 이유까지 사고율이 20%를 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안기홍 박사는 총 산자수는 많이 향상됐으나 이유 두수 증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분만 후 이유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사고가 많기 때문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분만 간호, 초유 관리, 포유 중 모돈과 자돈 관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하절기 무더위로 인한 계절 간 편차가 큰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 관리 체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가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안기홍 박사는 전산 기록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고 그 활용도를 높여 성적 향상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승환 와이즈레이크 대표도 양돈 선진국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이뤄내지만 우리는 아직 이 부분이 부족해 양돈 선진국과의 생산실적 격차가 계속해서 더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피그플랜 최고의 목표는 양돈 농가 생산성 향상이다. 피그플랜을 기반으로 해 양돈 농가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634

목록
다음게시물 종개협, 종돈 대의원 6명 선출
이전게시물 축단협, “22대 국회, 축산업 발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야” 성명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