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식품기업, TRQ로 막대한 관세 혜택
 
상생협력기금 통한 농가소득 확보 강조
 
국내 식품기업들이 TRQ(저율할당관세)로 인해 막대한 수준의 관세 혜택을 입고 있으며, 국내산 원료 사용 비중이 수년째 31%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농축수산물 수입액 155조 중 FTA 체결로 무관세 또는 저율 관세 혜택을 받고 수입된 수입액이 약 115(74%)에 달하는 등 값싼 수입 농산물 반입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RQ제도로 수입되는 농축산물의 관세차액으로 발생하는 관세혜택이 매년 3조원에 달한다.
 
윤재갑 의원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식품기업이 모금한 금액은 고작 66천만원에 불과하다식품기업의 국내산 원료 사용 비중은 수년째 31%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축산신문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