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돼지 사육두수 1115만두
 
6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와 모돈두수 모두 일년전보다 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2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115만마리를, 또 이 가운데 모돈두수는 1041천마리를 기록하면서 전분기에 견줘 각각 0.6%, 1.8% 많았다. 지난해 3분기 연속 감소했던 모돈두수가 3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월령별로 보면 2개월 미만(3559천마리)은 전년 동월 수준을 기록했으며 4~6개월 미만(3142천마리)은 일년전보다 2% 감소한 반면 2~4개월 미만(3373천마리)은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해 하반기 출하물량 추이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 농장 규모별로는 1천두 미만 농장(934천마리)의 사육규모는 일년전 대비 6.4% 감소한 반면 1~5천두 미만 농장(6557천마리)5천마리 이상 농장(3659천마리)의 사육규모는 일년전보다 각각 1.6%, 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육 농장수는 6133개로 농장당 1818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1804마리)에 비해서는 0.8%, 전년 동월(1792마리)보다는 1.5% 증가한 규모다.
 
통계청 2021년도 2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