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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소비 ‘빗장’에 상승세 꺾이나

작성일 2022-01-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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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소비 빗장에 상승세 꺾이나
 
거리두기 연장에 소비 급감돈가 약세
 
돼지 도축두수와 가격이 모두 역대급을 기록한 작년과 달리 올초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며, 가격하락을 막을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등급판정 두수는 2021년 한해 암퇘지 928871, 수퇘지 84,100, 거세 9006,687두 등 모두 1,8371,658두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도축두수였던 20201,8318,806두 보다 0.3% 더 높은 두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돼지 연평균 경락가격 또한 4,722원으로 전년도 4,185원 대비 12.8%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는 5월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기간보다 올랐으며, 6~9, 11~12월 동안 월평균 5,000원대를 기록하며 예상을 빗겨나가기도 했다.
 
이에 원인으로 가정 소비뿐만 아니라 코로나 1년차 재고가 급증했던 저지방 부위가 지난해 소비가 늘고 재고가 해소되면서 높은 돈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코로나가 시장 불안 요인이 됐지만 업계의 예측과는 달리 가정 내 돼지고기 소비를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삼겹을 제외한 수입육 물량이 감소하며, 가격경쟁력 또한 낮아지며 한돈 저지방 부위의 가공용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돈 시장에 대한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한돈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연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돼지고기 가격은 이달 첫 주 4,500원대의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주간시황을 통해 구이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연장으로 외식시장 움직임이 거의 없고 강추위로 가정소비 또한 많지 않아 적체 덤핑물량이 난립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생산일이 많이 경과한 냉장육은 일부 냉동전환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어 돈가가 다시 반등할 소지는 있으나 돈가 약세가 지속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일부 부위를 제외하면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도 보이고 있어 소비촉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농축유통신문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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