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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사태, 돈육 전지 소비에 ‘불똥’

작성일 2021-04-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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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사태, 돈육 전지 소비에 불똥
 
외식시장 김치찌개 소비 수요처 크게 위축
가공업계, 후지 이어 전지마저 재고파동 날까 우려
 
중국산 김치 사태가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전지) 소비에 불똥이 튀고 있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전지 소비가 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가뜩이나 외식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이번 중국산 김치 사태는 돼지고기 전지 소비감소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칫 돼지고기 후지에 이어 전지마저 재고 파동으로 이어질까 하는 우려마저 제기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소비 증가에 힘입어 돼지고기 전지 소비는 호황을 이뤘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말 1만톤에 육박하던 돼지고기 전지 재고량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12월에는 1900톤으로 최저치를 보였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외식소비가 끊기고 가정소비마저 주춤하면서 13200, 23900톤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3월 초 중국산 김치 사태가 터지면서 돼지고기 전지 소비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아직 그 이후 집계는 안됐지만, 돼지고기 전지 재고량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계는 김치찌개 특히 식당 김치찌개용 국내산 돼지고기 전지 사용량이 적지 않다. 중국산 김치 사태 이후 김치찌개를 찾는 소비자들이 확 줄었다. 결국, 엉뚱하게 국내산 돼지고기 전지에 그 피해가 전가되고 있는 모양새다. 소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출처: 축산신문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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