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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간 돼지·분뇨 이동제한 3단계화

작성일 2021-01-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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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간 돼지·분뇨 이동제한 3단계화
 
중수본,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 집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확산방지를 위해 권역간 돼지와 분뇨의 이동이 제한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야생멧돼지 ASF가 화천, 연천 등 12개 시·군에서 현재까지 941건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그동안 울타리 설치, 수색·포획, 집중 소독 등을 통해 확산을 저지해왔으나 최근 기존 광역울타리에서 62km 떨어진 강원 영월에서 야생멧돼지 ASF8건 발생, 계속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중수본은 ASF의 선제적 확산방지를 위해 1단계 영월 발생지점 중심 3개 시도를 권역화해 강원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로 권역화한다.
 
또한 2단계로 향후 ASF 확산 상황에 따라 전국을 16개 구역으로 권역화해 지역간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종전 경기·강원 남·북부에서 추가로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남·북부, 경남 동·서부 등으로 권역화한다.
 
이어 3단계로 특정지역에서 멧돼지의 ASF가 집중 발생 시 해당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권역 내 지정차량은 권역 밖 이동을 금지하고, 권역 밖 사료차량 등의 경우에도 환적장을 설치·이용하고 권역 내 진입을 금지한다.
 
중수본은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발생지역, 핵심대책지역, 신규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으로 구분하고 차별화된 멧돼지 관리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발생지역(영월·양양 지역)은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1·2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영월지역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를 최대한 활용한 차단망을 구축한다.
 
발생지점 인근지역은 총기 유보지역으로 지정해 포획틀·트랩을 집중 설치하고, 그 외 지역은 적극적인 총기포획으로 개체수를 저감한다.
 
또한 전파경로 파악을 위해 기존 발생지역과 영월 사이 구간에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멧돼지 목욕장·비빔목에 대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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