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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ASF 멧돼지 첫 발견...충북과 경북 경계까지 확산 우려 '비상'

작성일 2020-12-3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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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ASF 멧돼지 첫 발견

- 충북과 경북 경계까지 남하 확인

- 지난 122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에서 1231ASF 바이러스 양성 확인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사체가 강원도 영월에서도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2월 31일 환경부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산자락에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확인되었다.

해당 멧돼지는 3년생 수퇘지로서 폐사한 지 5일이 경과된 상태로 지난 12월 28일 발견되었다. 그리고 12월 31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되었다. 역대 911번째 ASF 멧돼지이며, 강원도 영월에서는 첫 양성개체이다.

영월 첫 ASF 멧돼지의 발견지점은 기존 인근 발견지점과 82km 떨어진 지점이며, 최근 발생한 인제군 원통리 발견지점에서도 99.6km 떨어진 지점이다.

정부의 멧돼지 확산 차단 울타리 경계 밖으로 무려 62.4km나 벗어나 있다.

 

대한한돈협회 등이 우려했던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 지역보다 훨씬 아래 지역이며, 서쪽 인근에 치악산이 위치해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도 있다. 영월은 서쪽으로는 원주와 제천, 동쪽으로는 태백, 북쪽으로는 평창과 정선, 남쪽으로 단양과 영주, 봉화와 맞닿아 있다.

한편 강원 영월 검출지역 방역대엔 5개 양돈농장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한돈협회는 강원 영월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전국 9개 도협의회와 영월과 인접한 시·군 지부 등에 농장 차단방역 강화 및 소독 철저 등을 당부하며, 향후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신년부터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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